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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넘게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컨은 이제 스마트폰보다 더 익숙해진 가전제품이 되었습니다.
익숙해진 만큼 걱정되는 것이 "전기세 폭탄"인데요.
오늘은 에어컨 전기세 30% 절약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컨 종류 알아보기
우선 에어컨의 종류는 인버터형과 정속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초기 구매비용의 차이가 크고 사용시 전기세의 차이가 발생하므로 각자의 사정에 맞게 신중히 구입하는 것이
전기세 절약의 첫 걸음입니다.
2011년 이후에 나온 제품은 대부분 인버터형입니다.
인버터형 에어컨
1.설정된 온도에 맞춰지면 온도를 유지하는 정도로만 에어컨이 작동하므로 에너지 소비가 매우 감소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2. 정속형에 비해 소음이 매우 낮습니다.
3. 컴프레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시원해지는 속도가 빠릅니다.
4. 정속형 에어컨에 비해 초기 구매 비용이 높습니다.
정속형 에어컨
1. 에어컨 온도를 설정하면 그 온도에 맞춰지면 작동을 멈추고, 설정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작동하여 에너지 소비가 높은 편입니다.
2. 인버터형에 비해 소음이 높은 편으로 이는 컴프레서의 작동 방식 차이에서 발생합니다ㅣ
3. 속도가 일정하기 때문에 시작과 정지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4. 가격은 인버터 형에 비해 낮은 편이나 초기비용 대비 전기세가 많이 나오는 편임을 감안해야 합니다.
에어컨 온도로 전기세 절약하기
1. 여름철 적정온도인 24도에서 26도를 맞춰줘야 합니다. 바깥 기온과 -10 정도를 맞추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빨리 시원해지고 싶은 마음에 24도 이하로 온도를 설정하면 적정온도 설정대비 전기세가 급격히 증가합니다.
2. 에어컨 전기세를 아낀다고 전원을 껐다 켜었다 하면 전기세가 더 증가합니다.
이는 정속형이나 인버터형 방식과 상관없이 실내온도 유지하기 위해 에어컨은 작동하므로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 다.(환기 시에는 끄시는 게 맞고요!!)
3.. 특히 수면 시 타이머 기능이 있다면 적극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일정시간 후 자동으로 꺼지게 하면 전기세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4. 에어컨과 함께 선풍기나 써큘레이터를 같이 사용하면 공기의 순환을 효과적으로 만들어 실내 적정온도에 도달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낮춤으로 인해 전기세를 절약할 수있습니다.
에어컨 관리로 전기세 절약하기
1. 필터청소
에어컨 필터청소를 주기적으로 해주면 공기의 순환과 흐름이 좋아지고 냉방효과를 높일 수 있어 전기세를 낮출 수 있으며 먼지와 곰팡이도 제거되므로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2. 실외기 관리
설치 시 그늘진 곳에 설치하고 주변을 공기 순환을 위해 공간은 확보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면 전력소모를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실외기 위에 은박지등을 이용하여 햇빛을 차단하면 냉방효율이 높아집니다.
3. 대기전력차단
모든 가전제품이 그렇듯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전기코드를 분리해 놓아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전기세를 아끼는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에어컨은 이제 여름철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이 있습니다. 더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적정한 에어컨 사용법을 숙지하여
여름철 열대야만큼 무서운 전기세 폭탄에서 벗어나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