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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같은 무더위와 열대야가 29일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중이다.
19일 오전 3시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60km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시속 65km,강풍반경 240km 인 소형태풍이라고 기상청이 발표했다.
태풍 '종다리' 이동 경로와 세력
서해쪽으로 북상중이라고 기상청이 밝힌 가운데 제주도엔 20일부터 최대 100mm의 비가 예상된다.
태풍 '종다리'는 소형 태풍으로 예상되는바 최초 발달로 부터 48시간 이내에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에는 태풍이나 열대성 저기압의 상태롤 영향을 미칠것같다.
20일부터 시작된 비는 21까지 가끔 비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시간당 30mm이상의 강한비와 순간풍속 초속 20m내외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바 기상 상황를 주위깊에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바다의 물경도 높아져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 부터 제주도 안쪽 먼바다에서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로 무력도 1.5-4m로 태풍특보나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므로 어민들은 조업시 기상상황을 특히 잘 살펴야 하며 안전한 지역에 배를 정박하여 파손을 막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종다리'는 발달크기가 작은 소형 태풍인 관계로 소멸후 거대 수증기를 내륙에 공급할 것으로 보여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된 한국 이름으로 새의 이름인 종다리를 말한다. 북한은 특히 새의 이름을 태풍 이름으로 제출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다.
태풍은 태풍 진로 방향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왼쪽 보다 더 피해가 더 큽니다.
그 이유는 태풍은 반시계 방향으로 돌며 북상합니다. 보통 남반구에서 북반구 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남풍 계열의 바람이 시너지효과를 보태고 여기에 태풍바라 속도와 중심 이동 속도까지 합쳐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태풍 이동경로를 기상예보를 보면서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들은 특히 주위를 더 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예보시 취해야 할 행동수칙
1.tv,라디오, 스마트폰등 기상 상활을 미리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재난 정보를 공유합니다.
2.산간계곡, 하천 , 방파제등 위험지역에는 멀리 떨어져야 하며 근처에 있을 경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신속하게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3. 저지대나 상습 침수구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 주택 건물등에서 대피하여 안전한 지 역이나 대피소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침수된 도로, 지하차도,교량등에서는 차량의 통행을 엄격히 통제 해야 합니다.
4. 강한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히 고정 시키며 하천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합니다.
5.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등에는 물막이 판이나 모래 주머니를 이용하여 침수에 대비하며 배수구가 막 히진 않았는지 점검하고 물이 찰 경우를 대비하여 위치를 파악하여 둡니다.
6. 시설하우스등 농업시설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을 이용하여 단단히 고정하며 선박이나 어망, 어구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 해를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7. 공사장, 축대, 옹벽등이 있은 지역에서는 무너짐 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점검하고 가급적 먼곳으로 이동해야 합니 다.
8. 태풍으로 인한 단전, 단수를 대비하여 사용할 물과 식수를 미리 확보하여야 하며 양초, 랜턴 배터리등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9. 위험지역이 아닌 곳에 거주하는 주민은 바깥 외출을 삼가며 기상청의 날씨정보에 귀 기울이고 특히 노인과 아동의 외 출 을 자제 시켜 안전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태풍의 고향은
태풍은 주로 서태평양, 특히 북서태평양 해역으로 알려진 지역에서 형성된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활동적인 열대 저기압 분지 중 하나이며 아시아 동부, 일본 남부 및 필리핀 주변 해역을 포함합니다. 이 지역의 조건은 따뜻한 바닷물, 높은 습도, 낮은 풍전단 등 태풍이 형성되기에 이상적입니다.일본 북위 5°~20° 사이에서 형성되며, 이 지역의 따뜻한 물은 태풍의 발달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태풍이 발생하는 주요지역으로는
서태평양: 태풍의 대부분은 이 지역, 특히 100°E와 날짜 변경선 사이에서 형성됩니다. 이 지역에는 필리핀, 대만,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의 해역이 포함됩니다.
남중국해: 이곳은 동남아시아와 필리핀 사이에 위치한 태풍 형성의 또 다른 핫스팟입니다. 이곳에서 형성된 태풍은 종종 베트남, 중국 남부, 필리핀과 같은 국가에 영향을 미칩니다.
필리핀해: 필리핀 동쪽 지역은 태풍의 주요 번식지입니다. 이러한 폭풍은 종종 서쪽으로 이동하여 필리핀, 대만, 결국 중국 본토에 상륙합니다.
미크로네시아 및 괌 지역: 태풍은 태평양 섬 주변 해역에서도 형성될 수 있으며, 종종 아시아의 더 넓은 대륙을 향해 서쪽으로 이동합니다.
태풍은 그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고온 다습한 우리나라의 장마철 기상과 합쳐지면 그 세기가 더욱 활성화 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항상 날씨예보 정보에 귀기울이고 미리 대비하여 최대한 피해를 줄여 우리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