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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펠탑과 오륜기파리올림픽 메달
    에펠탑과 오륜기(왼쪽) 에펠탑 철제 조각을 넣은 올림픽 메달

    주몽의 후예! 남녀 양궁단체전 금메달 획득

     

    2024년 파리 올림픽! 가장 금메달 기대가 많았던 양궁 단체전에서 남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역시 우리 민족은 주몽의 후예임을 또 한 번 입증하였습니다.

     

    28일 (현지시각)프랑스 앵발리드에서 열린 여자 양궁단체전에서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는 결승 상대인 중국을 세트 포인트 5-4로 승리했으며 다음날인 29일 (현지시각)에 열린 남자 단체전에서는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 선수가 개최국 프랑스를 상대로 세트포인트 5-1로 승리했습니다. 

     

     

     

    여자대표팀 승리 확인 순간여자대표팀 메달 수여식남자 대표팀 승리 확인 수간남자 대표팀 메달 수여삭
    남여 양궁대표팀 메달 수여식

     

     

     

    이로서 여자  대표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10연패를 달성하였고 남자 대표팀은  2016년 런던, 2020년 도쿄, 2024 파리 올림픽까지 3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이 기록은 국가대표팀 일원과 우리나라 모든 양궁인의 땀과 눈물의 열매일 것입니다.

     

     

     

    토종 국산활 "윈엔윈"의 역사

     

    위아어스 회사 로고

     

    더불어 이 기록뒤에는 금빛화살을 제조하는 국산 토종활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made in KOREA  "위아위스의 윈엔윈"입니다. 그러나 국산활을 사용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1990년대 까지 양궁활은 미국의 "호이트" , 일본의 "야마하"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활들은 워낙 고가여서 양궁을 준비하는 선수들은 많은 애로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박경례 대표박경례 대표
    위아위스 박경례 대표

     

     

    이를 안타깝게 여긴 박경례 대표는 1993년 직접 활 제작에 나섰습니다.

    박경례 대표는 1975년 첫 번째 국가대표 선수이자 86년 아시안게임, 88년 서울올림픽 당시 금메달을 딴 남자 양궁대표팀 코치였습니다.

    윈엔윈이 처음 올림픽에 등장하는 순간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당시 여자 단체전, 개인전 2관왕을 달성한 윤미진 선수의 활이었습니다.

     

    이후 수익성 악화로 철수하는 야마하 일본 생산공장을 인수해 가볍고 내구성 좋은 카본(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충격 흡수를 크게 줄이는 기술력을 개발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2012년  세계판매  1위였던 미국의 "호이트"를 제치고 현재 전 세계 경기용 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였습니다.

     

    "윈엔윈"의 소재와 장점

     

    특히 윈엔윈의 활 소재에 주목해야 할 이유는 그래핀(탄소섬유)을 이용해 만드는 스포츠 용품이 개발이 까다롭기 때문에 제작하는 용품이 많지 않으며 나노소재를 적용해서 만드는 것 또한 위아어스 개발팀에서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이 활의 장점으로는 슈팅하는 순간 감각을 훨씬 편하게 유도할 수 있기 때문에  팔의 안전성과 집중력등 충격 흡수 능력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윈엔윈을 알리게 된 결정적인 순간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전에 열린 프랑스 리옹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400명의 선수 중 우리나라의 이은경 , 홍성칠 선수 단 2명이 "위아위스"가 활을 사용했으며 두 선수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대중스포츠로서 자리 잡은 유럽에 윈엔윈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많은 나라의 선수들이 위아어스의 활을 사용하는 선수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윈엔윈 활을 사용하는 선수들

     

    어떤 활을 사용하더라도 우리 선수들은 10연패, 3연패의 위엄을 달성하였겠지만 우리나라 브랜드 활이 있었기에 더 큰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다시 한번 남녀 양궁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건 6명의 태극전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남은 남녀 개인전, 남여 혼성전에서도 훌륭한 결과가 나올 것을 기대하고 믿습니다.!!

    KOREA TEAM FIGH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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